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에 맞춰 평택지역에서 ‘대동초등학교’와 ‘종덕초등학교’ 등 2개 초등학교가 개교한다.
10일 평택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소사동 산 5의 1번지 일대에 평택 대동초등학교, 서정동 678-의 7번지 일원에 종덕초등학교가 새 학기에 맞춰 각각 개교한다.
대동초등학교는 소사동 일원에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아파트 입주자를 위해 개교하는 것으로 일반 32학급, 유치 3학급. 특수 1학급 등 모두 37학급 규모다.
종덕초등학교는 고덕국제화지구 내 최초로 신설되는 것으로 택지개발에 따라 기존 종덕초교를 신설 대체 이전하는 학교다. 일반 36학급. 유치원 3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40학급 규모다.
개교를 앞두고 있는 대동초등학교와 종덕초등학교는 복도와 천장 등 마무리 공정에 있으며 이달 말 준공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동초등학교는 교실바닥과 복도공사를 비롯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종덕초등학교는 준공을 위한 마감청소 등이 남아 있다”면서 “개학 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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