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미래통합당 신상진 국회의원 “성남 중원구를 위해 다시 뛰겠다”

미래통합당 신상진(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이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1대 총선에서 5선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신상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84년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노동현장을 만들기 위해 연고도 없는 성남으로 내려왔다”며 “청계천 강제 이주로 비바람 막을 집 하나 없었지만, 사람들에겐 낙담보단 희망이 가득했다”고 회고했다.

신 의원은 이어 “지난 1999년부터 고도제한 완화를 주장,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재개발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중원구에는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이곳 역사를 잘 아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키워준 저는 민생경제를 위해 정권 눈치를 보지 않고 당내 의견을 주도하는 야당의 중진이 됐다”며 “다시 한번 중원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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