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위원 및 관련부서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결산보고와 시행계획 평가 심의, 대표협의체 TF 구성 논의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사업은 민선7기 공약인 ‘생애주기별 맞춤형돌봄확대’와 연계해 13개 부서에서 37개 사업이 추진됐다.
우수사업으로는 ▲빈곤청소년과 가족의 대물림차단 지원사업 ▲청소년폭력 ONE-STOP대응체계 구축 ▲1인가구 공동생활가정 시설 확충 ▲광명희망나누기 모금 및 행복바구니 활성화 사업 등 4개가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대응 관련 협조요청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성인 돌봄, 보호안전, 교육, 건강, 주거, 문화여가, 환경, 고용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 법적 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집행·심의·평가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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