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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드론 열화상 카메라’로 코로나19 예방

승인 2020-02-26 14:52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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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가 지난 25일부터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운영 중인 드론 열화상 카메라.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최근 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드론 열화상 카메라는 일반 카메라 구매가 어려워 시가 대체 물품을 활용한 것으로 일반 카메라보다 먼 거리에서 열을 측정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성남종합버스터미널 하차장 인근 책상에 드론 열화상 카메라 한 대를 설치해 승객들의 발열 상태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발열 이상 증세를 보인 승객을 발견하면 담당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공도서관 전면 휴관 ▲시청사 방역 강화 ▲오는 2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휴원 명령 등을 하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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