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에 32억 투입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신기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과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현장중심 맞춤형 신기술을 보급 확대하고 있다.

군은 장동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분야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15명으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구성 심의회를 열어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로 총7개분야 35개 사업에 32억7천700만원을 지원한다.

심의 결과 35개사업 95개소를 대상으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 안정화 지원 ▲학교급식용 무농약 쌀 생산단지 육성 ▲벼 친환경 재배단지 포트육묘 이양 재배기술 시범 △밭작물 생산비 절감 기술시범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학교급식 활성화 기반조성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확산 보급 ▲지역특화 버섯 우량종균 및 배지지원 ▲가축 사료효율 및 생산성 향상 기술보급 ▲조사료 생력화 생산장비 지원 등이 선정됐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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