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배달앱 음식점 위생 강화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음식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오는 7월 말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776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활동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활동 내용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ㆍ사용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 상태 점검이다.

시는 또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자체 소독방법 안내 등 식품안전은 물론, 코로나 예방 및 대응방안 전파에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배달음식점 30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홍보활동과 위생지도를 우선 추진했다. 또 가벼운 사안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비위생적 식품취급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진행, 위생관리 향상과 안전한 식품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홍보 활동과 배달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먹거리 안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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