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앞두고 허가를 받은 개발행위 인허가지에 대한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낙석과 붕괴 등 각종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허가민원과장을 반장으로 개발민원팀장 등 점검반을 편성 각 읍.면의 임야 또는 농지 등 허가면적 5천㎡이상 허가지나 민원발생지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인허가 조건 준수여부를 비롯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및 건축물 피해방지 여부, 허가지 내 안전조치 및 재해예방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군은 점검결과 조치가 시급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재해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소홀한 사업장은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의 조치 등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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