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6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종진)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가정 초ㆍ중ㆍ고 학생 5명에게 학용품비(도서문화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학용품비는 통장협의회가 지난 1년 동안 CMS 후원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축하금을 받은 한 학생은 “새 학기가 시작될 때 교재 구입비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종진 회장은 “학용품비, 교재비 등 평소보다 교육비가 많이 들어 학부모들이 힘겨워하는 시기인데, 학용품비 전달 사업이 저소득가정의 신입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광명6동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 가구가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인데 학용품비를 지원해 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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