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노래연습장ㆍPC방ㆍ민간체육시설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대상 코로나19 집중관리

의왕시는 최근 구로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에 따라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련시설 집중관리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공무원 130여 명이 노래연습장을 비롯해 PC방, 민간체육시설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2천여 곳을 직접 방문해 예방수칙 포스터와 업주용 자체점검표를 전달하고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시설 소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집중점검을 벌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사람이 밀접하게 모이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상 집단감염 위험이 커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방역 장비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무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별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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