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성남 은혜의강 교회 인테리어 기술자

남양주,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성남 은혜의강 교회 인테리어 기술자

남양주시는 시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양주 8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산동 롯데낙천대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72)가 지난 17일 오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테리어 기술자로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 신축공사 작업 중 확진자인 목사와 지난 12일 같이 식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자택 및 확진자가 다녀간 명태마루 남양주 가운점 등 식당 방역을 완료했다.

시는 확진자 및 접촉자와 관련한 추가사항은 확인이 되는 대로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 지역에 생수배달을 했던 의정부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26명의 경우 조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남양주=류창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