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지역경재 활성화 위해 구내식당 휴업

광명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을 일주일에 두 번 휴업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현장출동대원을 제외한 소방서 전 직원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지역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도록 했다.

소방서는 이와 함께 지역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2020년 편성된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한 행정력 집중추진과 공공물품 조기 구매 추진, 상반기 내 직원 복지포인트 50% 이상 사용 권장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정훈 서장은 “지역식당 이용의 날 운영으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 시민과 가장 가까이 접촉하는 소방대원들의 감염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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