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성남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분당제생병원장 접촉 은수미 성남시장, 코로나 ‘음성’

승인 2020-03-18 18:15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기자페이지

▲ 은수미 성남시장. 자료사진

성남시는 18일 ‘코로나19’ 확진자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55, 분당구 정자동 거주)과 접촉한 은수미 성남시장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은수미 시장은 분당제생병원 집단감염사례가 처음 발생한 지난 6일 이영상 원장과 병원 별관에서 대책회의를 한 바 있다. 이 원장은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부터 콧물, 두통 등의 증상을 겪은 은 시장은 이날 중원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비서진 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은수미 시장은 “심려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시민을 지키고 공동체를 위로하는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매일 떠올리며 코로나19 싸움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에선 이 원장을 포함해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이정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