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 강 교회’ 코로나 관련 확진자, 하루 새 10명 추가

성남시는 18일 수정구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 지역 확진자는 수정구 양지동 24세 남성(신도 가족), 수정구 양지동 66세 여성(신도), 수정구 태평동 65세 여성(신도 접촉자), 중원구 은행동 21세 남성(신도 접촉자), 중원구 은행동 35세 남성(신도)이며, 분당구 백현동 87세 여성(신도 접촉자), 중원구 은행동 73세 여성(신도 접촉자)으로 조사됐다.

관외 확진자는 남양주 다산동 72세 남성(신도 접촉자), 부천 상동 20대 남성(신도 접촉자) 등이다.

이로써 이 교회와 연관된 확진자는 신도 54명, 접촉자 9명 등 총 6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 중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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