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운영…‘가정폭력ㆍ학대 노출된 아동청소년 구제’

안양시가 가정폭력과 학대에 노출된 아동청소년 구제에 나선다.

시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대 가정에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를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피해 아동청소년과 가해당사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분노조절 프로그램 운영,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등 학대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학대 피해로 신고접수 된 가정 중에서도 고위험군을 선별해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를 파견, 각 사례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안양시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한숲’에 위탁 운영 중인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추진한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문의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4월3일 개관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학대예방 교육,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피해아동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