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16억원 확대

▲ 하남시청

하남시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을 당초 8억원에서 16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추가예산 8억원을 반영, 임시회에서 통과하면 올해 총 16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지원이 가능해진다.

시가 특례보증을 공급하기 위한 출연금 16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재단은 출연금액의 10배수에 해당하는 16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하남의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게 발급할 수 있다.

특례보증은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증수수료는 1% 고정으로 일반보증에 비해 할인조건으로 운용한다.

하남=강영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