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석 의정부시의원 "의정부 중앙 2, 3구역 재개발 어린이 통학안전 대책 세워라"

조금석 의정부시 의원은 19일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녹양역 스카이59 사업과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 사업 등으로 위협받는 어린이 통학에 의정부시가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2015년 6월 5일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올 6월 개발 완료 예정인 녹양역 스카이 59사업은 업무 대행사와 토지주간 갈등으로 무기한 연기되고 있고 학교용지 변경에 따른 실시계획 변경으로 민원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시공 중인 의정부3동 중앙생활권 2구역과 철거공사 중인 중앙생활권 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으로 인접한 신도 2·3차 주민이 소음·진동 및 분진으로 피해를 호소하고 기존 도로가 일부 폐쇄돼 경의 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아이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시와 조합 측에서는 대로변을 이용하는 우회통학로를 대안으로 제시하나 통학안전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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