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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미래통합당 시의원들, 서철모 화성시장에게 시민 1인당 100만원씩 기본소득 지급 요구

승인 2020-03-19 18:00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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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서철모 화성시장에게 시민 1인당 10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화성시의회 임채덕ㆍ이창현ㆍ송선영ㆍ조오순ㆍ공영애ㆍ차순임ㆍ정흥범 시의원은 19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고사직전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시는 1천316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 동의를 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예산 편성에 큰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 현 정부와 여당에게 반발이 심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예산이 편성됐다”며 “코로나 19로 83만 시민 전체가 고통을 느끼고 있음에도 소상공인만을 지원하는 것은 형평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재난기본소득으로 인한 화성시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민 1인당 10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줄것을 화성시장에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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