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조사업자로 광적공립 지역아동센터 선정
양주시가 맞벌이 가정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일ㆍ생활균형 자녀픽업서비스 보조사업자로 광적공립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다.
일ㆍ생활균형 자녀픽업서비스는 맞벌이 부부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받은 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옥정신도시 맞벌이가정과 교통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도시형 자녀픽업서비스를 추진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천800만원 늘어난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31일까지 자녀픽업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광적지역 돌봄시설의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형 자녀픽업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학기 중에 초등학교에서 지정 돌봄센터를 거쳐 집까지, 방학 중에는 집에서 돌봄센터를 거쳐 집까지 픽업서비스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안전한 자녀픽업서비스 체계를 적극 구축하겠다”며 “실질적인 인구친화사업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더 아이편한, 감동 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