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농협,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사랑 전달

성남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꽃 나눔행사를 열고 마스크 구하기에 어려운 고연령층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성남농협은 이날부터 15일 동안 지역 주요 생산품목인 초하류 6천본과 화분 1천500본 등 총 7천500본을 관내 12개 영업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또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과 수제마스크 1개에 교체형필터 5개를 1세트로 한 마스크 1천개를 27일까지 제작한다. 마스크는 70세 이상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남농협 관계자는 “꽃 나눔행사로 위축된 화훼농가들이 힘을 받았으면 한다”며 “또 마스크 제작을 주기적으로 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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