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20번째 확진자 발생...지난 1일 미국서 입국

남양주시는 3일 와부읍에서 지역 20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 두산 위브아파트 거주자 A씨(53·여)로 지난 1일 미국에서 배우자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일 11시 남양주보건소에서 검사후 오후 8시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후송 조치됐다.

밀접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 격리중이며 자택, 엘리베이터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남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3일 기준 현재 20명으로 입원 15명, 해제 4명, 사망 1명이며, 자가격리 대상자 412명, 능동감시대상자 16명으로 전담공무원을 일대일 매칭해 관리하고 있다.

남양주=류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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