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코로나 추가 확진 2명

▲ 의정부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정부시에 3일 2명의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정부 성모병원 8층에 입원했다 퇴원한 70대 여성과 확진판정을 받은 해외입국자 가족 50대여성 1명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학진자는 모두 23명으로 관내 확진자 12명, 타지역 확진자 11명이다. 이 중 1명은 완치돼 퇴원했고 1명은 사망, 19명은 치료 중이다.

의정부시는 이날 긴급공지를 통해 추가발생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79세 여성확진자는 의정부 성모병원 8층에 입원해있다가 지난 달 24일 퇴원해 집에 머무르던 중 1일 증상이 있어 2일 의정부 드라이브 스루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접촉자는 가족 3, 이웃 2명 등 5명으로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 들어갔다.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 해외 입국자 가족인 50대 여성은 1일 인후통이 있어 2일 드라이브스루 검사결과 확진됐다.

50대 여성은 증상이 있기전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마스크를 쓰고 가능동 한마음 약국, AONE 마트를 들러 귀가했다. 1일 외출 때도 마스크를 쓰고 귀가 엘레베이터에는 동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입국 확진자는 페루 볼리비아 칠레 브라질을 여행하고 지난달 22일 입국했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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