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포천ㆍ가평 후보는 지난 3일 오후 향토 예비군의 날을 맞아 송우사거리에서 대장 예복을 입고 유세했다.
이 후보는 연설전 6ㆍ25 참전용사 등을 무대에 모시고 예의를 표한 후 연설을 시작했다.
이날 연설에서 이 후보는 “대한민국 예비역 320만 명은 그 어느 나라 군대도 따라올 수 없는 애국심으로 무장된 강한 군대다. 군의 사기를 위해 안정적인 군 복무여건을 마련하겠다. 국회의원이 되면 통일에 이바지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겠다. 특히 유공자의 사망 후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유족 연금은 합리적 수준으로 상향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이 후보는 “육군 예복은 자신의 수의다. 죽는 날까지 나라에 충성했던 것처럼 지역과 나라발전을 위해 충성을 다 하겠다”고 말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포천=김두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