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현장25시] 평택시 갑·을 선거구 공식선거 첫 주말

선거방송토론위 주관 토론회 참석

평택시 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오른쪽) 후보와 공재광 후보가 평택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평택시 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오른쪽) 후보와 공재광 후보가 평택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총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첫 주말, 평택시 갑ㆍ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평택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선거방송토론위)가 주관한 후보자 토론회와 방송연설 녹화 참석과 준비로 비교적 차분하게 지냈다.

방송토론위는 5일 티브로드 기남방송 스튜디오에서 오전 10시에 갑선거구, 오후 2시에는 을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이희원 교수(한경대 행정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홍기원ㆍ공재광 후보는 그 동안 평택발전을 이끄는데 한 축을 담당했던 한시법인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특별법) 이후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오후에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미래통합당 유의동 후보간 토론회에서는 ‘평택항 발전 방안’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자신이 국회의원으로서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한편, 선거방송토론위는 이날 지지율이 기준치에 미지치 못해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민중당 평택을 김양현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장재혁 후보, 무소속 차화열(평택갑), 허승녕(평택을) 후보 등에 대해서는 방송연설 녹화를 진행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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