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후보, 공인중개사 법정지위 격상에 노력

미래통합당 서영석 부천시을 후보가 지난 1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시원미지회 회원 2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미래통합당 서영석 부천시을 후보가 지난 1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시원미지회 회원 2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미래통합당 서영석 부천시을 후보는 지난 1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시원미지회 회원 2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인중개사의 권익과 법적 지위를 격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규제 일변도로 부천시민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공인중개사협회 부천지회(지회장 김영남)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격시험제도 개선, 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격상시켜 지도 관리권 부여, 법정교육에 국비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공인중개사협회는 법정단체가 아니면서 개업율이 떨어지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자정기능이 부족하며 의무교육에 국비지원이 없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영석 후보는 “공인중개사의 법적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1기 신도시와 노후주택의 재건축은 부천시민의 열망과 함께 추진돼야 하는데 공인중계사 여러분이 여론을 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오세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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