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서 구조 지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후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진압 및 구조 상황 등을 보고 받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후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진압 및 구조 상황 등을 보고 받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천시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장에 급파,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29일 오후 4시 30분께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이 지사에 이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관계 부처 상황판단 회의가 끝나는 대로 화재 현장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32분께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당시 현장에는 약 80명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지사는 2018년 11월 수원 골드프라자 화재, 지난해 4월 군포 페인트공장 화재, 지난해 9월 김포 요양병원 화재, 지난해 10월 성남 복합건물 화재 등의 현장으로 바로 향해 구조 활동을 지휘한 바 있다. 올해 화재로 인한 현장 출동은 이번 이천 화재가 처음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후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진압 및 구조 상황 등을 보고 받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후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진압 및 구조 상황 등을 보고 받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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