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2020년 경기도 청소년상 및 청소년육성·보호 유공자’에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범 청소년상에 선정된 이초은 학생(이현고 3학년). 임희선 학생(효양고 2학년) 등은 솔리언 또래상담연합회 활동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대인관계 형성과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우수 단체에 선정된 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에 주체적이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유정 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도 수상하게 된 기쁜 소식이 이천시 청소년들과 청소년상담사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인 이천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1998년 개소해 청소년전화1388을 운영하고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