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가 지난 8일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감 첫날인 8일에는 민선 7기 양주시 인사 운영계획 등 공정한 인사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임재근 의원과 정덕영 의원은 “지난해 국민권익위 청렴도 조사에서 양주시의 내부청렴도 등급이 매우 좋지 않았다”며 “청렴도 등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환경을 조성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격려가 이어졌다.
홍성표 부의장은 “최근 행안부에서 발표한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양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상위 그룹에 올랐고, 양주시와 민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상습결빙구간의 블랙아이스 탐지 및 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양주시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9일 복지문화국, 10일 일자리환경국·교통안전국, 11일 도시주택국·도시성장전략국, 12일 도시환경사업소·평생교육진흥원, 15일 농업기술센터, 16일 시설관리공단·보건소 순으로 진행된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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