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한 도로에서 80대 운전자가 5중 추돌사고를 냈다.
10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30분께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한 도로에서 A씨(83)가 몰던 차량이 앞뒤 차량을 포함해 모두 5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친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A씨가 기어변속과 브레이크, 악셀레이터를 작동하는 과정에서 운전 미숙이 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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