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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양성 성남 방문판매업체 직원들 주말 예배 참석

승인 2020-06-10 15:32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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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 방문판매업체 엔비에스 파트너스 직원이 지난 주말 관내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 야탑동 엔비에스 파트너스를 방문했다가 확진된 성남 149번 환자(69세 남성ㆍ중원구 성남동)와 성남 150번 환자(65세 여성ㆍ중원구 성남동)는 부부로 지난 6일 중원구 하대원동 ‘하나님의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당시 신도 72명도 예배를 함께 봤다.

엔비에스 파트너스 판매원 성남 144번 환자(60세 여성ㆍ수정구 태평동)는 ‘주민교회’의 신도로 지난 7일 신도 50명과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엔비에스 파트너스 판매원인 용인 88번 환자(62세 여성ㆍ기흥구 언남동)는 지난 7일 기흥구 언남동 ‘예명교회’에서 신도 75명과 예배를 봤다.

이 업체는 건강식품ㆍ생활용품ㆍ가전 등 여러 품목을 방문판매하는 업체로, 판매원 등 8명이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엔비에스 파트너스를 방문한 서울 강동구 28번 환자와 접촉했으며 강동구 환자는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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