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8대 전반기 마지막이자 올해 첫 정례회를 10일 개회했다. 남양주시의회는 이 날 오전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23일까지 회기를 이어간다.
시의회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미룬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일정을 이번 회기에 처리키로 하는 등 애초 계획보다 정례회 기간을 늘렸다. 이번 회기에서는 남양주시의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신청사 건립 기금 조성ㆍ운용 조례안 등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앞서 시의회에서 심사 자체를 미룬 행정기구 설치, 지방공무원 정원, 사무 위임 등 3개 조례 개정안(조직개편) 처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조례안 등 부의 안건 심사는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11일 예정돼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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