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 이동현 의원, 부의장 윤병권 의원

▲ 이동현 의장

부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부의장으로는 윤병권 의원(미래통합당)이 선출됐다.

부천시의회는 30일 오전 10시 제24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재적의원 2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치러 의장에 26표를 얻은 이동현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윤병권 의원이 재적의원 28명 중 28표를 얻어 선출됐다.

이동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3선 의원으로서 축적한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협력·협치?라는 시대적 명령과 ‘감시·견제·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조화롭게 펼쳐 나가겠다 ”면서 “‘시민중심 열린의회’ ‘현장중심 생활의회’ ‘정책중심 책임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열린 의회 구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 의식 강화, 미래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감 있는 견제와 감시, 의원 의정활동 및 연구단체 지원, 지방분권을 위한 노력 등을 약속했다.

윤병권 부의장도 당선 인사를 통해 “부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여러분의 깊은 뜻과 책임을 잊지 않고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여러 의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또 1일 오전 10시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을 선출한다.

부천시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후반기 개원식은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향후 다중 집합행사를 자제하고 회의 방청 및 의회 참관은 제한할 계획이다.

▲ 윤병권+부의장
▲ 윤병권 부의장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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