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20대 남성 양성…접촉자 5명 자가격리

▲ 의정부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정부시 의정부1동에 사는 2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48번째 확진자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자 5명을 자가격리하는 한편 역학조사 중이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발열, 두통, 미각 및 후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집에 머물렀다. A씨는 지난달 30일 승용차를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늦게 양성으로 확진됐다.

A씨는 증상이 있기 전날인 지난달 26~27일 음식점 미술관, 달빛 육회, 1943 등을 들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금오 중학교 앞 편의점에도 다녀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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