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기관 선정

▲ 회암사지박물관 전경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회암사지박물관의 우수 인증기관 선정은 지난 2017년에 이어 두번째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2년 6월30일까지다.

지난 2016년 박물관ㆍ미술관 진흥법 개정으로 도입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대상으로 2년마다 평가하고 있다.

특히 공립박물관의 질적 향상과 운영 활성화 등 대국민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설립목적 달성도, 조직 인력ㆍ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회암사지박물관은 각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규 양주시 박물관팀장은 “이번 공립박물관 우수인증 선정은 직원 모두가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주시 역사ㆍ문화 중심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회암사지박물관, 공원
▲ 회암사지박물관, 공원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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