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의정부시의원은 오는 13일부터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10개 시ㆍ군에서 평화통일 특별자치도 (경기북도) 신설을 위한 1인 시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벌이고 있는 평화특별자치도 신설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오는 13일부터 2주 동안 오전 8시부터 9시20분까지 경기북부 10개 지자체 청사 앞에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 의원은 “1인시위를 벌일 때 해당 시ㆍ군의원들도 동참을 바란다” 며 “경기북부 자치를 위한 마음으로 뭉쳐서 평화통일 특별자치도 신설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그 지원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겸 의원은 “개발논리에 역차별을 받은 경기북부가 지금부터라도 동일한 출발선에서 뛸 수 있도록 평화통일 특별자치도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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