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인 ‘숲의 약속’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시설은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가평군은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전문화·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이용 확대를 위해 100여 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개관 1주년 축하 글과 이용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 중 당첨자에게 숙박 및 체험 이용권 등 다양한 선물도 지급한다.
‘숲의 약속’은 지하 1층에는 치유존, 샤워실, 목욕 체험실 을 갖췄고 지상 1~2층에는 건강관리실, 등, 놀이방, 강당, 식당 등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을 위해 3개 동 6개 실의 숙박동도 건립됐다.
특히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 80년 이상 잣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친환경 치유센터로 개관 이후 4천6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박정연 가평군 보건소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 경기북부의 유일한 친환경 아토피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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