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산농협이 용인 관내 최초로 상호금융 사업량 2조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에 이어 지난 지난달 30일 기준 상호금융(예수금+대출금) 사업량 2조원을 달성하면서 상호금융사업에 있어서 괄목한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 상호금융 2조원 달성을 기념해 이날부터 본점(처인구 금령로55번길6)과 12개 지점에서 1년 정기적금을 2.2% 금리로 고객사은상품을 판매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용인축산농협은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고림지구 인근 새로운 본점청사 건물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될 새 청사부지에는 하나로마트, 축산물프라자 등 새로운 경제사업 추진을 통해 협동조합 본연의 목적사업을 실시하여 신용사업과 균형있는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74년 설립돼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은 용인축산농협은 현재 관내 본점(김량장동)과 12개의 지점(처인구 4개, 기흥구 5개, 수지구 3개)의 신용사무소와 구매마트사업장(축산물브랜드전문매장 포함), 축분비료공장, 한우랜드(한우사육장 포함) 3곳의 경제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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