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1분께 용인시 A골프장 장비실에 토사가 들이닥쳐 김모씨(36)와 박모씨(45) 등 직원 2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대원 40여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당시 장비실에는 직원 10명이 있었으며 8명은 탈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작업은 이날 오전 10시17분께 완료됐다. 김씨 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가운데 한명은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1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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