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행복마을지킴이ㆍ사무원 모집

의왕시는 부곡동과 오전동에 조성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위해 행복마을지킴이 8명과 사무원 2명 등을 오는 12~13일 모집한다.

의왕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다음달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거환경이 낙후된 구도심 지역을 위한 공공서비스 시설이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전약자 돌봄을 비롯해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마을환경 정화활동, 생활공구 대여, 우범지역 방범순찰,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 민ㆍ관 협력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종의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동 주민센터와 치안ㆍ복지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이 포함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회의를 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특색사업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의왕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재 의왕시 자치행정과장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으로 취약지역 주민복지와 생활편익 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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