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안산 대부북동·화성 탄도방조제서 표류 어선·요트 구조

화성시 서신면 탄도방조제에 강풍에 밀려 온 요트가 얹혀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 선박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화성시 서신면 탄도방조제에 강풍에 밀려 온 요트가 얹혀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 선박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해양찰서는 6일 오전 6시46분께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구봉도 해변 갯벌에서 표류하던 5t급 어선 1척을 구조했다고 6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앞서 이날 오전 6시14분께 화성시 서신면 탄도방조제에 얹혀 있던 2t급 요트에 대해서도 안전조치를 취했다.

평택해경은 경기 남부 해상에 풍랑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부근 해상에 정박해 있던 어선과 요트 등이 강한 바람에 밀려 표류한 것으로 보고 선박 소유자를 찾고 있다.

평택=박명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