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는 여성 불안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여성안심귀갓길 9곳을 재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에는 신고자의 위치를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한 112신고표지판과 노면표지 등이 설치됐다. 해당 지역을 탄력순찰구역으로 지정, 주기적으로 순찰을 진행한다.
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위치와 방범시설물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천경찰서는 이를 위해 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치안 간담회 개최와 여성안심귀갓길 홍보 및 순찰활동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치단체와 협의를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내 CCTV·가로등·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추가 설치로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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