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봉사팀 등 5개 분야 150명 시민추진단 구성

▲ 경기정원박람회 시민참여단 발대식.
▲ 경기정원박람회 시민참여단 발대식.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8회 경기정원박람회를 이끌 시민추진단이 구성됐다.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를 주제로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열리는 경기정원박람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정원 6곳과 생활정원 8곳, 시민정원 12곳 등 26곳에 다양한 정원작품을 조성해 시민에게 선보인다.

의왕시는 14일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야별 활동을 이어나갈 홍보서포터즈팀과 자원봉사팀ㆍ정원소품팀ㆍ시민정원팀ㆍ정원해설팀 등 5개 분야 150명으로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김상돈 의왕시장과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전경숙 시의원, 경기도 및 의왕시 관계자, 시민추진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추진단을 대표해 정연남 단장과 임국진 부단장을 비롯한 5개 분야별 팀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발열체크, 대인 간 일정 거리두기, 사전예약제 등이 병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추진단의 지원과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시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게 될 시민추진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