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SK하이닉스와 독거노인 AI 스피커 지원사업인 ‘실버프렌드’를 통해 약 12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고 21일 밝혔다.
실버프렌드 사업의 사회적 가치 측정 평가는 사회적가치연구소가 맡았다. 연구소는 ‘사회투자수익률(SROI)’ 측정 방식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사회투자수익률(SROI) 분석은 ▲이해관계자 분석 ▲성과 정의 및 분류(투자 대비 결과물 산출) ▲지표 및 대용치 수립(실버프렌드 서비스의 결과물을 화폐 가치로 전환) ▲성과보정(실버프렌드 서비스가 창출한 순수한 성과인지 재확인 과정) ▲SROI 산정(이해관계자들이 겪은 삶의 변화를 화폐 가치로 전환) ▲검증(분석 결과 검증) 등 방법을 통해 실버프렌드 서비스가 1년 동안 얼마 만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측정ㆍ평가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SK하이닉스와 지난 2018년부터 협약을 맺고 독거노인을 위해 민ㆍ관 연대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고독감 감소를 위해 ICT 돌봄 서비스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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