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를 현실로 보고 취업난 극복을 위한 일자리센터 취업서비스 개선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선제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방역강화 분야는 ▲방역시스템의 문제점이 개선된 효율적 방역대응체계 수립 ▲병상 부족에 따른 파주시 생활치료센터 지정을 위한 경기도 건의 및 입원체계 시스템 개선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의료 인력의 피로화와 방역 누수 예방을 위한 대책 ▲독감유행과 코로나19와의 구분된 진료를 위한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 및 독감 예방접종 확대 ▲보건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수급 등 특별관리방안 ▲문화·종교·교육·교통시설 등 생활밀접시설 방역 강화 방안 등이다.
경제 활성화 분야는 ▲소상공인 비대면 서비스 공공배달앱 도입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언택트 마케팅’ 추진 ▲취업난 극복을 위한 일자리센터 취업서비스 개선 ▲가을철 농산물 축제 취소에 따른 대안 및 농산물 수매 대책 ▲임진각 등 관광 재개에 따른 종합대책 등이다.
행정시스템 개선분야는 ▲비대면 행정시스템 발굴과 더불어 재활용 수거대책 수립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마을살리기 패러다임의 변화 ▲민방위 사이버 교육 ▲온라인 비대면 시민 소통 강화 방안 등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가을철 대유행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보다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현재 논의된 개선방안이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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