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5일 아동친화도시 온택트 정책토론회 개최

오산시는 오는 25일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 아동정책 100인 온택트(Ontact) 토론회를 개최한다.

아동과 아동보호자, 아동 관련 종사자 등 100명이 참여해 지난해 오산 시민 2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 도출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가지 생활영역별 의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은 12개 모둠으로 나눠 6개 영역 소그룹 토론과 모둠별 제안된 의견에 대한 전체 토론 과정을 거쳐 오산시 아동정책 대한 중점과제를 제시한다.

토론을 통해 최종 선정된 중점과제들은 아동 요구 확인 조사를 통해 우선과제 선정 과정을 거쳐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1∼2024년) 계획에 반영된다.

오산시는 내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동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더욱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오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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