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코로나19로 해외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진행한 북미지역 화상상담 지원을 통해 74억원 규모의 상담(43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동남아와 중동, 러시아 등 7개 지역ㆍ13개국ㆍ240여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모집하기도 했다.
이번에 모집된 시장개척단은 다음달 9~10일 베트남(하노이)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바이어와 1대 1 온라인 화상상담을 펼친다.
우정숙 화성시 기업지원과장은 “지원받은 기업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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