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0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대상 수상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5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2020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인적자원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지방 행정의 혁신과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광명시는 1999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언에 이어 올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으며, 주민자치회, 시민참여 커뮤니티 등 민관협치 체계를 구성하고 평생학습 대토론회, 청년토론회, 원탁토론회 등을 개최해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3대 교육복지 실현,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사업, 학교체육관 마을 개방, 한국폴리텍 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 유치 등 적극행정을 펼쳐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그동안 민선7기를 성원해 주신 시민들과 열심히 뛰어준 1천여 공직자들이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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