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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증축공사 ‘첫삽’

승인 2020-10-07 14:34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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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2억원 투입

하남시, 주민 숙원사업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증축공사' 착공!

16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하남시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증축공사가 7일 첫삽을 떴다. 증축공사는 오는 2022년 5월말 완공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25m 6레인으로 운영되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162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763㎡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증축해 수영장 50m 8레인과 다목적룸(GX룸) 등을 조성한다.

지난 2007년 준공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당시 설치기준인 인구 10만~15만명의 소도시형으로 건축돼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지난 2015년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수영장 증축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 총 예산 162억원 규모의 증축공사를 이날 착공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수영장 증축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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