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이담초등학교(교장 최덕기)는 한글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우리말 사용 장려를 위해 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꾸민 영상과 ‘이담 한국어 능력 시험지’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어 능력 시험지는 지난 6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포됐다. 학생들은 구글 설문지 링크를 클릭하여 영상과 함께 제작된 한국어 능력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평소 사용하는 말 중에 잘못된 우리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치회 친구들이 만든 영상이 재미있어 시험 문제를 푸는데 즐거웠다”고 말했다.
최덕기 교장은 “학생들이 한글날을 생각해보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해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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