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이경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신한은행 부천역 지점과 옥길동 지점을 찾아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소사서는 지난 5월20일부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전 금융기관과 500만원 이상을 현금으로 찾을 시 112신고토록 하는 핫라인을 구축, 현재까지 총 13건에 4억여 원을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실제 은행원 A씨는 최근 적금 3천280만원을 해약해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하고 피해를 예방했다.
이경자 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의 재산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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