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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등 15일부터 개최

승인 2020-10-13 16:07
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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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ㆍ제1회 안산 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주일간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안산시가 주관한다.

시는 오는 15일 남자부 태백장사 예선전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연다.

16일부터 20일 남자부 태백ㆍ금강ㆍ한라ㆍ백두급 및 단체전, 21일 여자부 장사 결정 및 단체전 등이 진행된다.

대회기간 매일 오후 2~4시 TV 채널과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다.

남자부는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 12개 팀 110여명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 8개 팀 40여명이 출전한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1단계로 완화되면서 체육관 수용인원 30%인 300명이 선착순 입장,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적은 인원이지만 관중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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